[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둘러싼 연예주(株)가 연일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국내 메이저 기획사 중 하나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목표주가가 7만원까지 급상승했다. 기존 6만원대로 전망된 YG 주가는 최근 간판 그룹인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가 늘고 또 다른 대형 신인 아티스트의 등장 이슈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따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대신증권은 YG 관련 올해 실적 전망에서 각각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KB증권은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대신증권은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YG 주가 상승의 일등 공신은 역시 블랙핑크가 꼽힌다. 올해 8월까지 YG와 계약 만료일을 앞둔 블랙핑크와 관련해 금투업계는 불확실성을 내다 보지만, 멤버(유닛)별 솔로 앨범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횟수가 늘고, 트레저의 글로벌 팬덤이 확산한 점, 2분기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를 앞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YG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8%, 16.5% 올렸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예정일은 올해 8월 27일로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는 매출액이 1250억원,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 앨범 발매 일정이 3월 31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 작년 대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단 블랙핑크 재계약 관련 불확실성은 주가 변동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재계약 가능성을 확인하며 주가에 대응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대신증권은 YG 관련 올해 실적 전망에서 각각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KB증권은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대신증권은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YG 주가 상승의 일등 공신은 역시 블랙핑크가 꼽힌다. 올해 8월까지 YG와 계약 만료일을 앞둔 블랙핑크와 관련해 금투업계는 불확실성을 내다 보지만, 멤버(유닛)별 솔로 앨범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횟수가 늘고, 트레저의 글로벌 팬덤이 확산한 점, 2분기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를 앞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YG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8%, 16.5% 올렸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예정일은 올해 8월 27일로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는 매출액이 1250억원,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 앨범 발매 일정이 3월 31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 작년 대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단 블랙핑크 재계약 관련 불확실성은 주가 변동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재계약 가능성을 확인하며 주가에 대응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