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CJ프레시웨이가 ‘콜라보 아이스크림’으로 다가오는 아이스크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월 9일 GS리테일, 서울우유와 손잡고 GS25 전국 매장에 컵 아이스크림 ‘딸기우유 파르페’를 출시했다.
서울우유가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맡았고 GS25 편의점이 단독 판매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제품 기획에 참여했고 콜드체인 기술에 기반한 유통망을 구축했다.
딸기우유 파르페는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에 수많은 인증 사진과 시식 영상을 양산하며 입소문을 타 출시 한달만에 초도 물량 30만개가 전량 소진돼 곧바로 재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은 CJ프레시웨이와 서울우유가 앞서 출시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를 통해 프리미엄 우유아이스크림의 시장 경쟁력 확인을 계기로 기획됐다.
양사 합작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은 △흰우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콜릿우유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0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750만여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CJ프레시웨이와 서울우유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비요뜨 아이스크림, 치즈 품은 롤까스 등 고품질 유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딸기우유 파르페의 성공 사례와 같이 각 기업의 강점을 연결해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군 개발에 힘쓰고 상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