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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장마철 전자기기 관리 '주의'..."전원 한번씩 켜줘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3-06-30 09:18:24

PC·노트북 사용 안해도 가끔씩 켜줘야

쿨링팬 사용 또는 통풍 잘되는 곳에 설치

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습기에 취약한 개인컴퓨터(PC)나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관리법에 이목이 쏠린다. 

30일 안랩에 따르면 데스크톱이나 PC, 노트북은 계속 꺼둔 채로 두면 좋지 않다. 사용을 하지 않더라도 한 번씩 전원을 켜줘야 한다. 특히 PC를 일주일 이상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습기로 인해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데스크톱에 쌓인 먼지는 습기를 머금고 있어 메모리나 그래픽카드 등에 녹이 슬고 메인보드와 접촉 불량을 일으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장마철에는 하루에 약 20분 정도 PC를 켜 내부 습기를 제거해줘야 한다. 

PC를 설치할 때는 습기가 많은 장소를 피하고 에어컨이나 난방기구를 가동해 집안 습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노트북은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두면 가방 안 습기를 제거해 부품 부식을 막을 수 있다. 

덥고 습한 장마철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기로도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PC를 통풍이 잘 되며 직사 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온도에 예민한 노트북은 냉각팬이 있는 거치대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한편 스마트폰도 장마철 습기에 주의해야 한다. 수심 10m까지 방수를 지원하는 제품도 등장했지만 스마트폰을 물 웅덩이 등에 빠트렸다면 미세한 틈을 통해 습기나 물이 들어가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바다나 강가에서 사용할 때는 방수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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