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주식 투자가 빅테크 종목 상승세에 힘입어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반 계좌가 아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투자하면 세금을 훨씬 줄일 수 있다.
7일 KB증권에 따르면 중개형 ISA의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계좌에 들어 있는 모든 투자상품 손익에 세금이 부과되는데, 200만원이 넘는 초과분에 세금 9.9%(지방세 포함)가 붙는다. 반면 일반 주식 계좌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250만원 초과 수익의 22%(지방세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중개형 ISA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는 없다. 오직 국내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만 투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빅테크 비중이 큰 국내 ETF에 투자하면 된다.
KB증권 관계자는 "기초자산이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ETF와 달리, 특정 종목의 주식·채권을 일정 비율로 구성한 ETF가 있다"며 "테슬라·엔비디아·애플 등 투자하는 비중이 25~30% 정도인 상품에 투자하면 관련주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개별 종목이 아닌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고, 중개형 ISA로 세금까지 아낄 수 있어 꽤 괜찮은 투자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 ACE 테슬라밸류체인 액티브 증권 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테슬라에 단일종목 최대 투자한도인 25%를 투자하는 ETF다. 테슬라 하루 수익률 1.5배를 추종하는 ETF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셰어즈'도 23.3% 편입돼 있다.
'한국투자 ACE 엔비디아 채권혼합 블룸버그 증권 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혼합)'은 국내 상장된 ETF 중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약 30%로 비교적 높은 ETF다. 엔비디아와 국채·통화안정증권 등 국내 채권에 3:7 비율로 투자한다.
'한화 ARIRANG Apple 채권혼합 Fn 증권상장지수신탁(채권혼합)'은 애플에 약 30%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채권으로 위험성을 낮춰 불확실한 증시 환경에 대응하는 이점이 있다.
7일 KB증권에 따르면 중개형 ISA의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계좌에 들어 있는 모든 투자상품 손익에 세금이 부과되는데, 200만원이 넘는 초과분에 세금 9.9%(지방세 포함)가 붙는다. 반면 일반 주식 계좌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250만원 초과 수익의 22%(지방세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중개형 ISA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는 없다. 오직 국내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만 투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빅테크 비중이 큰 국내 ETF에 투자하면 된다.
KB증권 관계자는 "기초자산이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ETF와 달리, 특정 종목의 주식·채권을 일정 비율로 구성한 ETF가 있다"며 "테슬라·엔비디아·애플 등 투자하는 비중이 25~30% 정도인 상품에 투자하면 관련주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개별 종목이 아닌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고, 중개형 ISA로 세금까지 아낄 수 있어 꽤 괜찮은 투자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 ACE 테슬라밸류체인 액티브 증권 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테슬라에 단일종목 최대 투자한도인 25%를 투자하는 ETF다. 테슬라 하루 수익률 1.5배를 추종하는 ETF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셰어즈'도 23.3% 편입돼 있다.
'한국투자 ACE 엔비디아 채권혼합 블룸버그 증권 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혼합)'은 국내 상장된 ETF 중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약 30%로 비교적 높은 ETF다. 엔비디아와 국채·통화안정증권 등 국내 채권에 3:7 비율로 투자한다.
'한화 ARIRANG Apple 채권혼합 Fn 증권상장지수신탁(채권혼합)'은 애플에 약 30%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채권으로 위험성을 낮춰 불확실한 증시 환경에 대응하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