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충남 태안군 한국테크노링에서 '2023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를 진행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행사를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오전에는 한국테크노링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진행했다. 상용차와 TBR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한국타이어의 TBR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대형 화 트럭과 트랙터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H51' △중장거리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투어링 AL22'가 장착된 트랙터와 버스를 시승했다. 또 한국테크노링의 다양한 테스트 트랙에서의 타이어 성능도 체험하고 분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에 적용된 한국타이어 최신 TBR 기술 '스마텍'에 관심을 보였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한층 향상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TBR 딜러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고객 소통 접점 강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