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수익금 1억2000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2000만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전국 453개처 소매점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라는 콘셉트로 장애인도 함께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또한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제작 설치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4월은 ‘사랑의열매’, 5~6월은 ‘대한장애인체육회’, 7~8월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