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자사 영업망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실시한 실종아동찾기‘그린리본 캠페인’으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함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문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리본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전국 60개 지점의 3.5톤 음료 배송 영업 차량400여 대 후미에 실종아동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데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린리본 캠페인’은 골목 곳곳을 다니는 영업차량을 이용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사람들의 관심이 더 큰 만남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은 실종아동의 날 및 주간을 기념해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주관하는 행사다. 우리나라는 2007년 5월 25일 한국 실종 아동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