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프로톤 7월 판매, 16% 증가한 1.3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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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3-08-07 10:42:00
프로톤이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5월에 정식으로 출시한 신에너지차NEV SUV ‘X90’ 사진프로톤 홀딩스 제공
프로톤이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5월에 정식으로 출시한 신에너지차(NEV) SUV ‘X90’. (사진=프로톤 홀딩스 제공)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 홀딩스는 7월 신차판매대수(수출분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한 1만 3326대라고 3일 밝혔다.

 

프로톤은 7월 업계 전체 신차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한 6만 4864대로 추정하며, 이에 따라 프로톤의 7월 시장 점유율은 20.5%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차종별 판매대수는 소형 세단 ‘사가’가 5926대로 최다. SUV ‘X50’이 2630대, 세단 ‘페르소나’가 1953대로 그 뒤를 이었다. 프로톤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5월에 정식 출시한 프로톤 최초의 신에너지차(NEV) SUV ‘X90’의 판매대수는 886대로, SUV ‘X70’(881대), 소형 해치백 ‘아이리스’(676대), MPV ‘엑조라’(374대)보다 많이 팔렸다.

 

1~7월 누적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9만 647대. 2012년 이후 9만대를 가장 빨리 돌파했다. 차종별로는 사가가 3만 9251대로 가장 많았으며, X50이 2만 192대, 페르소나가 1만 4533대로 그 뒤를 이었다.

 

로스랑 압둘라 프로톤 부최고경영책임자는 “정부가 지원책으로 내놓은 매출세 감면조치 종료 후에도 신차판매는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X90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국내 D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점과 연내에 전기차(EV)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연간 판매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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