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15일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공공급식 안전 먹거리 조달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 공로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국내 정책·행정 학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단체인 (사)한국정책학회가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정책 사례를 보여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aT는 올해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 부문(E) 수상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 책임 부문(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T는 지난해 말 전국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aT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가 사용 가능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식재료 입찰 불공정행위를 사전차단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정하고 편리하게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先 식단 편성, 後 식재료 조달’ 서비스 등으로 식단 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급식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저탄소 식생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대국민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수요기관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급식 관리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민 신뢰도를 높였다.
김춘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공사가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추진해 온 혁신적 성과들을 인정받는 값진 보상”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혁신적인 ESG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30개국 531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하며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