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오는 11일 다양한 EQ 모델을 시승하고 자동차 전용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에 적용된 기술을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체험 프로젝트 '오늘, EQ에서 영화 볼래?'를 시작으로 고객 체험 행사 '오늘, 한성'을 개최한다.
'오늘, EQ에서 영화 볼래?'는 한성자동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모집한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강남구 잠원한강공원에서 경기 용인시 CGV 드라이브 인 용인 크랙사이드 자동차 전용 극장까지 EQ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음 시승 차량 안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EQ 브랜드와 함께하는 캠핑, 요가, 서킷 주행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 댓글 참여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며 MZ세대와 접점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판매량 증대에 주력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도 EQ 브랜드 알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6월 EQ 단독 커뮤니티인 '이큐레이터'를 출시하고 전기차 서비스 및 잠재 고객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큐레이터에서는 차량 운행·관리법 등 전기차 관련 전문 지식을 소개하고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이밖에 EQ 운행 초기 충전에 관한 궁금증과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차 출고 고객에 충전 딜리버리 서비스와 바우처 100만원으로 구성된 EQ 패키지를 증정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미래 EQ 차주가 될 고객과 MZ세대 고객에게 한성자동차만의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잠재 EQ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