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헬스케어기기 제조사 PHC는 인도네시아에 올 3월 설립한 현지법인이 최근 영업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과학기기 등의 판매 및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회사명은 PHC 세일즈 인도네시아. 본사는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해 있다. 의료기기 유통사업자 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제반절차를 거친 후 영업을 개시했다.
PHC의 모회사인 PHC 홀딩스는 인도네시아에 제조자회사 PHC 인도네시아를 설립했으며, PHC 바이오메디카 사업부의 일본 다음의 생산거점으로 의료용 냉동고와 약품보냉고, 이산화탄소 인큐베이터 등을 중심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PH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생명과학기기 시장에 대해,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의료기관 증설 등을 배경으로 견실한 확대가 기대된다고 지적하며, 세계 4위의 인구와 전국민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돼 시장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서비스 체제를 구축, 신규고객 개척 및 대리점망 확충, 서비스 지원 강화에 주력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