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2023년 호반그룹 신입사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10여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쌀 150kg, 김치 150kg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은 모두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사업관리팀 양기훈 주임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동기들과 힘을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겨울 나기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김치 300박스를 서초구청에 전달했다. 김치는 서초동, 방배동, 잠원동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 대상자 30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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