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성동구에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통합공간 '성동주거안심종합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안심종합센터는 2021년 서울시가 발표한 SH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중 하나로, 주거상담, 주거비 지원, 주택관리 등 SH 지역센터 및 주거복지센터의 업무를 통합해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SH는 지난해 4월 용산구를 시작으로 강동·양천·동대문·중랑·서초·도봉까지 7개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성동구는 제8호 주거안심종합센터다.
SH는 오는 27일 중구를 포함해 총 9곳의 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를 올해 완료하고 내년 이후 순차적으로 전 자치구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다양한 주거 고민과 어려움 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기 위해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