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유튜브 채널 ‘세아스토리’등에서 진행한 제4회 특별 기부방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부방송은 지난해 12월 30, 31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진행됐다.
30일 진행된 1회 방송에서는 세아를 비롯, 세아스토리의 정규 콘텐츠 ‘복면세아’에 출연했던 마레플로스, 사사, 도롱챠 등 4명의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예능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퀴즈쇼, 노래방,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이어서 31일 진행된 2회 방송에서는 세아스토리 PD 필충만이 진행을 맡고 세아가 단독 출연해 VR 팬미팅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특별 기부방송에 참여한 세아스토리 시청자들은 “팬미팅은 생각도 안했는데 정말 많이 웃었다”, “주 7일 방송을 기원한다”, “24년 특별 기부방송도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슈카월드, 릴카, 중년게이머 김실장 등 유명 스트리머들의 축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4회 기부방송에는 전년보다 더 많은 시청자가 참여했다. 이틀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85만1020명으로, 2022년 63만8500명 대비 약 33% 증가했다. 이번 기부방송에서 모금된 800만원의 기부금은 지난해 세아스토리 방송 도네이션 수익과 함께 희망스튜디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센터장은 “세아스토리는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처럼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4회 차를 맞은 이번 방송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다. 올해도 시청자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