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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도쿄 오토살롱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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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도쿄 오토살롱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최초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4-01-12 17:43:15

아이오닉 5 N 'N 퍼포먼스 파츠' 출시 예정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Front Splitter) △사이드 스커트(Side skirt) △리어 디퓨저(Rear diffuser) △리어 윙 스포일러(Rear wing spoiler)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시제품(프로토타입)이다. 현대차는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파츠를 올해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N 브랜드 전 차종에 대응하는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해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년 최초 출시됐으며 2023년부터는 전담 조직을 꾸려 전문적인 상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N모델에 걸쳐 차종별로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를 추가, 디자인 및 성능 향상을 통해 '달리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준우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상무)은 "NPX1을 통해 N 브랜드 전기 고성능차의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 N 브랜드 차량 튜닝 파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차량 잠재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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