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KB금융그룹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자·수수료 이익 증가에 기인한 결과로, 2년 만에 역대 최대 이익을 갈아치웠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작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4조6319억원으로 기록됐다. 해당 결과는 2022년(4조1530억원) 규모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치이자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4조4095억원)보다 5% 많은 액수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그룹의 주요 부문이 고른 수익 창출력을 이어간 결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7.8%를 기록했다"며 "반대로 전사적 비용 효율성 개선 노력의 결실로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역대 최저인 41%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금융은 이사회를 열어 작년 4분기 주당 배당금을 1530원으로 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의 연간 총 배당금은 3060원으로 전년도 액수인 2950원에 비해 4% 증가했다.
이사회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작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4조6319억원으로 기록됐다. 해당 결과는 2022년(4조1530억원) 규모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치이자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4조4095억원)보다 5% 많은 액수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그룹의 주요 부문이 고른 수익 창출력을 이어간 결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7.8%를 기록했다"며 "반대로 전사적 비용 효율성 개선 노력의 결실로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역대 최저인 41%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금융은 이사회를 열어 작년 4분기 주당 배당금을 1530원으로 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의 연간 총 배당금은 3060원으로 전년도 액수인 2950원에 비해 4% 증가했다.
이사회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