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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항저우, 10번째 초대형 도시 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Ma Jian,Zhang Xuan,Fang Zhe,Huang Bohan,Wang Xiang,Long Wei
2024-02-09 11:59:00
지난해 10월 2일 항저우(杭州) 시후(西湖)박물관에서 디지털 기술전을 통해 구현된 시후 경관을 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항저우(杭州) 도시 지역의 총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특대형 도시였던 항저우는 초대형 도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까지 도시 지역 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한 도시는 총 10개다. 새로 진입한 항저우 외 상하이, 베이징, 선전(深圳), 충칭(重慶),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톈진(天津), 둥관(東莞), 우한(武漢)이 포함된다.

2014년 중국 국무원 발표에 따라 도시 상주인구가 1천만 명 이상인 도시는 초대형 도시로 분류된다.

항저우 첸탕(錢塘)구에 1천700개 이상의 바이오 제약회사가 밀집해 있는 등 항저우는 IOT, 바이오의약품, 고급 장비, 신소재 및 녹색 에너지 등 5대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진정한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출산, 교육, 사회보장과 같은 정무 서비스 처리 효율 역시 높여야 한다.

이에 항저우시는 '출생 신고' 및 '기업 설립' 등 75개 부처 통합 정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출생 신고, 운전면허증, 차량 통행증 등 413개 전자증명서를 출시했다.

한편 초대형 도시는 모두 지역총생산(GRDP) 1조 위안(약 184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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