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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투증 "외국인 수급 유입 점검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3-06 17:50:20

외국인 반도체·저PBR·성장주 선호유지 예상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이 향후 반도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성장주에서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6일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을 고려한 업종 선별전략' 보고서에서 "올해 연초 이후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월 이후 국내 증시를 좌우하는 반도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성장주라는 세 가지 분야가 향후에도 핵심 테마로 작용하고 외국인 수급이 꾸준히 유입될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반도체 강세에 대해 미국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봤다. 반도체 분야가 단기적으로 볼 때 급등으로 가격 부담이 되지만 경쟁이 심화된 만큼 빅테크 기업이 AI 투자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 관측했다.

반도체 업종은 연간 단위로 볼 때 비중 확대의 방향을 갖고 경계 심리로 인한 조정이 나타날 때를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저PBR주에서는 상반기 5월 기업 의견 수렴, 6월 최종 가이드라인 확정 등 예정된 정책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3월 추가 상승 기대감도 내놓았다.

또 고금리로 관심 받지 못했던 성장주를 언급하며 올해 AI, 비트코인 인수·합병이 증가하는 시기일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종목에서 인터넷·제약·바이오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이번 달에도 이들 세 부문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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