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차 내부에 마련된 VR을 착용하니 롯데가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에서 간식을 구매할 수 있었다. 간식을 구매하니 옆에선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간식을 배달했다.
3일 롯데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모빌리티 산업 진출을 통해 기존 사업이었던 제조, 유통부터 물류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에 사용되는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먼저,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계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가 전시됐다. 이날 현장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5분만에 완충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 이브이시스는 급속부터 완속까지 기능을 모두 장만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에 이어 수소에너지에 필요한 밸류체인도 소개됐다. 롯데는 그레이수소, 그린, 블루수소까지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롯데 출하센터에서 정제돼 수소차량을 충전하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소 에너지에 관해 롯데 관계자는 "모빌리티에는 탈탄소가 요구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청정수소 암모니아를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청정수소 발전과 함께 탈탄소 선박 연료를 공급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저희 물류의 다양한 물류센터 거점들을 환승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율주행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