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은 '내일의 통신사' 광고 모델로 배우 안재홍을 발탁하며 MZ세대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누적 가입자수 150만명을 달성하며 알뜰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T엠모바일은 MZ세대가 공감할 '내일'이라는 모티브로 안재홍과 함께 브랜드 필름을 제작했다. 브랜드 필름은 기업의 목표와 가치관을 담은 영상물로, 최근 MZ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개된 '고백', '버저비터' 스토리 2편은 유튜브, SNS, 넷플릭스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KT엠모바일은 지난 4월 출시한 '아무나 결합' 서비스로 기존 통신사 '결합'의 개념을 깬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2030세대 고객층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KT엠모바일 고객이라면 가족, 친구, 지인뿐만 아니라 누구와도 결합을 통해 매월 최대 20GB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데이터 소비가 많은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가입자도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 편의점, 여행 등 MZ세대를 겨냥한 매월 제공되는 제휴 할인 쿠폰과 고객 전용 온라인 쇼핑몰 M스토어 등 멤버십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2023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조사에서 알뜰폰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믿고 쓰는 국민 통신사임을 입증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배우 안재홍이 가진 친숙한 이미지가 MZ세대와 공감하며 KT엠모바일과 알뜰폰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