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아버지 장현국 사임, 박관호 체제 아래 위믹스의 미래는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14일, 위믹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장현국 대표가 갑작스럽게 사임하고 창업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위믹스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를 게임사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위메이드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했으며, 자회사 위메이드트리 설립, 위믹스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위믹스(WEMIX) 코인 상장 폐지 및 재상장 등을 거쳤다. 현재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성패가 위메이드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관호 대표는 위믹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창업주로서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지만, 구체적인 경험이나 전문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위메이드 측은 장 대표의 사임을 '창업주인 박관호 회장이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일선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장 대표 체제에서 발생했던 위믹스의 사법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된다.

위믹스는 2022년 10월 유통량 논란으로 주요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었으며,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사업자(VASP) 미신고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위믹스는 최근 2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실적 부진도 장 대표의 사임 배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박관호 대표는 위믹스 사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게임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장현국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과 박관호 대표의 경영 복귀는 위믹스 사업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박관호 대표가 위믹스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동시에 우려하기도 한다.

위믹스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위믹스의 미래는 박관호 대표의 리더십과 경영 전략에 달려 있다. 그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게임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위믹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호 대표는 위믹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여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또한,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위믹스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된 게임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박관호 대표가 위믹스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동시에 우려하기도 한다. 박관호 대표는 위믹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는 게임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위믹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