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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K-방산의 미래를 알아보다...한국 방산 혁신을 위한 전략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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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K-방산의 미래를 알아보다...한국 방산 혁신을 위한 전략 회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3-22 10:20:41

전문가들이 모여 K-방산 부흥의 기회를 논의한다.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김기남)은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한민국 국방 및 K-방산 생태계 : 진단과 혁신' 주제로 272회 NAEK 포럼을 개최합니다. 미래 기술과 연구개발 전략, 산학연 협력 및 우수 인력 양성 등이 이야기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과 배중면 KAIST 안보융합원장이 발표를 하고, 패널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과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AI 기술 전문 ㈜펀진의 김득화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입체통신연구소 백용순 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학한림원은 "방위 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분야로 각광을 받기까지에는 정부 정책의 일관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킨 연구 개발자와 방산 기업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며 "이번 포럼은 학계·산업계·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K-방산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최근 국제 정세는 이념이 아닌 기술동맹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연합전선이 변화하고 있습니다"라며 "K-방산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 확보 및 협력이 필요합니다"고 밝혔다.

NAEK 포럼은 1998년부터 시작된 한국공학한림원의 정책토론회로, 연 6회(홀수달 마지막 월요일) 개최된다. 국내외 산업 동향, 기술 트렌드, 공학교육 등과 관련된 이슈를 발굴하고, 산업계 최고경영인, 석학 및 국가 정책입안자의 토론을 통한 집단지성으로 올바른 정책을 개발하고 건의함으로써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도 참석 대상으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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