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아이유(IU)가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에서도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7일 “26일 진행된 쿠알라룸푸르 공연 티켓 예매에서 전석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오픈과 동시에 사이트 접속이 과열돼 서버 다운, 최대 동시 접속자 수 82만 명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쿠알라룸푸르 공연 티켓 매진은 서울, 요코하마, 타이페이, 북미 6개 도시, 자카르타, 싱가포르에 이어 이어진 성과다. 특히 타이페이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의 집중 보도를 받았고, 북미 도시들 역시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 자카르타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63만 명 등 각 도시마다 열띤 경쟁을 보여주었다.
아이유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서울과 요코하마 공연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앙앙코르 무대와 다채로운 팬서비스는 유애나와의 가까운 교감을 선사하며 공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월드투어 티켓 예매 관련, 홍콩, 마닐라(불라칸), 런던, 베를린의 상세 정보는 추후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