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인과의 연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매년 4월 2일 유엔(UN)이 지정한 날로,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전세계적으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푸른 불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NHN은 2014년부터 9년 연속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NHN은 2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내부 조명 및 루버를 활용해 건물 외관에 초대형 전구 모양의 푸른 불빛을 밝혔다. 이는 자폐인과의 연대를 표현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이다.
NHN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자폐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은 블루라이트 캠페인 외에도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