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5명 중 1명은 AI 추천 상품 구매"…W컨셉, 초개인화 서비스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04-24 17:44:46

앱 메인화면 AI 강화…상품 매출 2배↑

W컨셉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화 추천 영역의 구매전환율이 20로 나타났다 사진W컨셉
W컨셉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화 추천 영역의 구매전환율이 20%로 나타났다. [사진=W컨셉]

[이코노믹데일리] 패션 플랫폼 W컨셉 고객 5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 기술 추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W컨셉은 올해 AI를 앱 전면에 적용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4일 W컨셉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화 추천 영역의 구매전환율이 20%로 나타났다. 검색·클릭·구매 등 고객의 활동 이력을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자 실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졌다.
 
또 앱 메인 화면에서 AI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자 상품 매출은 2배로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브랜드 탐색, 관심도 등 수집된 고객 데이터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자 관심도 높은 상품의 추천이 늘어나면서 매출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AI 기술의 추천 상품 적중률이 높아지면서 W컨셉은 올해 AI를 앱 전면에 적용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한다.
 
고객 개인별 맞춤 AI 추천을 확대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2030세대 핵심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내에서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매출과 연계해 브랜드와 플랫폼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허선희 W컨셉 테크담당은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서 고객이 관심 가질 만한 상품과 콘텐츠가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올해 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적용한 추천, 검색 서비스 등을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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