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안랩(대표이사 강석균)은 지난 1분기(2024년 1~3월)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고객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 MDS는 이번 1분기에 반도체 기업, 대기업, 보험·캐피탈 등 금융사, 방산·원자재 등 제조 기업, 지자체·공사 등 공공기관, 건축·건설사, IT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지능형 위협 대응 유관 사업에 공급됐다.
안랩은 "최근 기업을 노린 랜섬웨어 및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최적화된 탐지·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안랩 MDS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 MDS는 파일 분석 완료 전까지 해당 파일의 PC 실행을 보류하여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는 '파일 실행 보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랩 MDS는 다양한 OS 환경의 샌드박스에서 파일을 실행하여 악성 행위를 탐지하는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이다. 윈도우 11, 리눅스 등 다양한 OS 환경의 분석 공간을 최대 150여개 이상 제공하며, HTTP/2 트래픽에서 파일 추출이 가능하고, 악성 문서파일(MS 오피스 및 한글 파일 등)에 대해 다양한 버전의 편집기를 사용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솔루션의 가상 분석환경을 우회 시도하는 Anti(안티)-VM 공격기법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피싱메일 탐지 기능을 메일 구간에서 지원하고 있다.
김학선 안랩 사업부문 총괄 전무는 "안랩은 보안 위협 동향과 고객의 소리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안랩 MDS의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이 지능형 보안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 MDS는 2023년 국내 최고 수준의 CPU 및 SSD를 사용한 신모델 출시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안랩은 현재 국내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공공기관과 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안랩 MDS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