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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매출 이익 지속 추구… '아이온2', 'LLL', '프로젝트G' 내년 론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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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매출 이익 지속 추구… '아이온2', 'LLL', '프로젝트G' 내년 론칭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5-10 11:28:02

박병무 공동대표 "주주 가치 제고 위해 매출 이익 지속 추구

내년 아이온2, LLL, 프로젝트G 론칭 확정"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제공=엔씨소프트]

[이코노믹데일리]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가 10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매출과 비용, 자원 분배, 주가 관리 등 4가지 측면에서 향후 회사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상당한 책임감을 느낀다. 결국 내가 해야 될 일은 주주들을 위해 지속적인 매출 이익을 내고, ROE(주가순자산비율)를 꾸준히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공동대표는 엔씨의 핵심 사업인 게임 사업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기존 IP 매출 하락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고, 기존 IP 유저 기반도 안정화돼 이를 기반으로 탄탄한 캐시 플로우를 형성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배틀크러쉬’와 ‘BSS’, ‘TL’ 글로벌 론칭을 예정대로 진행해 추가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아이온2’와 ‘LLL’, ‘프로젝트G’의 내년 론칭을 확약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엔씨가 내년에도 꾸준한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임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엔씨는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 공동대표는 게임 플랫폼 '퍼플'에 연내 해외 트리플A급 게임 2~3개를 론칭하고 내년부터 수익화를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신작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 투자를 통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M&A(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공동대표는 경영 효율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그는 고정비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5월 중 권고 사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4000명대까지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아웃소싱을 통해 기능을 확충하고, 보유 부동산이 늘어나지 않도록 올해 안에 삼성동 타워를 매각해 신사옥 건축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구체적인 주주 가치 제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1000억원 가량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향후 인수합병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사주 비율은 10% 내외로 유지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자사주는 소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병무 공동대표의 발언은 엔씨가 향후 매출 이익 지속, 핵심 사업 강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경영 효율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보여준다. 

엔씨는 지역별 영향력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 공동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2’는 텐센트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게임으로 탄생 중이다. 연내 계획 대로 출시한다.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동남아 진출도 꾀한다. 내년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엔씨는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 공동대표는 "투자 유치는 게임 개발 및 M&A 자금 조달에 활용할 예정이다.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병무 공동대표의 발언은 엔씨가 향후 매출 이익 지속, 핵심 사업 강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경영 효율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엔씨가 제시한 전략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실행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엔씨가 미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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