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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이닷 골프로 골프 중계 시청 경험 혁신… "생성형 AI로 시청 커버리지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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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텔레콤, 에이닷 골프로 골프 중계 시청 경험 혁신… "생성형 AI로 시청 커버리지 대폭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5-13 09:11:43
SKT 모델이 ‘에이닷 골프’에서 제공되는 ‘AI 캐스터’를 보며 SK텔레콤 오픈 경기를 즐기고 있다
SKT 모델이 ‘에이닷 골프’에서 제공되는 ‘AI 캐스터’를 보며 SK텔레콤 오픈 경기를 즐기고 있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13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골프 중계 해설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오는 16~19일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 대회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진화한 에이닷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캐스터'다. 이용자는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예를 들어, 15번 홀 티샷을 준비 중인 A 선수가 화면에 등장하면 'A 선수는 작년 이 대회 1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또 다시 버디를 잡을 확률은 47% 입니다' 같은 예측 정보가 중계창에 뜨는 식이다. 날씨 등 상황에 맞는 골프 상식이나 '꿀팁'을 제공하는 'AI 트리비아'도 제공된다.

AI가 선수들의 주요 경기 장면을 편집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도 주목되는 기능이다. 에이닷 골프에서 제공하는 스코어카드와 연동, 이용자들은 각 홀 별 주요 경기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4'에는 16, 17, 18번 홀에 마스터스의 '아멘 코너'처럼 '에이닷 코너'를 만들었다. 출전선수 144명 전원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촬영, 국내 최초로 전 선수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에이닷 코너' 경기 장면을 메인 중계 화면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에이닷 골프에서는 2개 채널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 밖에 선수들의 티샷·퍼팅·어프로치 등을 세로형의 짧은 영상인 숏폼 형태로 제작한 'AI 숏츠', 선수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추출해 재생하는 'AI 스윙'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형식의 골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작년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AI 최경주'는 올해 한층 성장했다. 지난해 SKT는 자체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을 활용해 레전드 골퍼 최경주의 AI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는 대회 주요 장면이나 샷에 대해 AI가 자동 생성한 스크립트를 'AI 최경주'의 음성으로 내보내 시청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AI 최경주'는 TV 중계에도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 리더보드를 설명하고 코스를 소개하는 등 기존 해설진과 호흡을 맞춘다.

대회 현장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도 'AI 최경주'의 활약이 이어진다.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에 레슨 프로로 나서 갤러리들의 스윙과 타구 분석 결과를 전달해준다.

'SK텔레콤 오픈'은 매 대회마다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기술을 골프 대회에 적용,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는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통해 AI 캐스터, AI 하이라이트, 에이닷 코너, AI 숏츠, AI 스윙 등 다채로운 AI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골프 팬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골프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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