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앱마켓 원스토어(대표 전동진)가 4월 우수 베타게임에 ㈜쿡앱스의 '자급자족 용사 키우기: idle RPG'(이하 자급자족 용사 키우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체스트 루트(Chest Root) 장르와 방치형 RPG를 결합한 게임인 자급자족 용사 키우기는 유저가 직접 무기를 제작해 전투를 진행하는 용사 대장장이의 모험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동료를 모아 다양한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장비 만들기, 무료 뽑기 시스템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쿡앱스는 2010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며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포트리스 사가, 무명기사단,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써니하우스 등이 있다.
강현빈 쿡앱스 PO(Product Owner)는 "빠르게 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유저들에게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에서 호평과 좋은 피드백을 받아 기쁘다"며, "재미와 안정성을 개선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될 경우,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함께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모두 무상 지원받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개발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지난 25일까지 '5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 베타게임존에는 △엠게임의 '귀혼M' △블루포션게임즈의 '공주와 기사단' △멀티버스스튜디오의 '신비한 숲의 판다' △펀스터즈의 '다이스 히어로' △팡스카이의 '원펀맨: 정의집행' △덕링의 '꼬꼬마 특공대' △플루토모바일㈜의 '판타지여동생 키우기' 등 7개작이 전시됐다. 원스토어는 게임 당 최대 100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 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5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전시작 '우르르 키우기'가 말일까지 공개된다. 전시 기간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는 2천 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