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NHN 페이코(대표이사 정연훈)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교에서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무료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페이코의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대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페이코는 자사의 재학생 식권 예약 시스템을 해당 사업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페이코 앱에서 간단한 '학생 인증' 절차를 거치면 재학생에 한해 식권 예약과 발권이 가능하다. 사용을 원하는 날짜의 식권을 미리 구매해두고, 해당 일자에 식당에서 교환권을 실행하고 단말기에 스캔하면 된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사전 예약으로 줄을 서지 않고도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교내 혼잡을 피할 수 있고, 유휴 시간 없이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선배들이 쏜다' 이벤트에서는 4종의 메뉴를 통해 나흘간 총 1,000명의 재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원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은 "시험 기간에 아침 식사를 챙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페이코 앱으로 예약하고 바로 식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고 호평했다.
페이코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는 대학 캠퍼스에 페이코존을 조성하고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현재 40만 명 이상의 재학생이 페이코 캠퍼스존에 가입한 상태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 이벤트의 성공을 계기로 페이코는 향후 대학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와 프로모션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