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흥국화재, '건강체 보험료 할인' 종합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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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혜 기자
2024-06-13 10:00:54

소송 관련 법률비용 등도 폭넓게 보장

흥국화재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 출시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 출시 [사진=흥국화재]
[이코노믹데일리] 흥국화재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받는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개발해 단독 판매 중인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도 탑재됐다.

해당 상품은 5년간 입원이나 수술, 질병확정진단 등을 받은 적 없는 '표준체'와 6~10년간 무사고였던 '건강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사고란 입원이나 수술을 받지 않고 암,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등 3대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표준체에 해당하는 사람은 '일반고지형'으로, 건강체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사고 기간에 따라 '건강고지형(6·7·8·9·10년)'으로 가입 가능하다.

특히 보험료는 건강할수록 할인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같은 나이와 성별이어도 건강고지형(10년) 가입자의 경우 일반고지형보다 30% 가까이 낮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는다. 또 무사고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계약전환(일반고지형→건강고지형)으로도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흥국화재는 이번 종합보험에서도 암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우선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는 궤양성 대장염·간경화·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전신마취 암 수술비 담보'는 마취시간이 2시간 이상, 4시간 이상, 6시간 이상, 8시간 이상인 경우 해당하는 구간별 보장 보험금 전부를 합산한 금액만큼 지급한다. '신(新) 재진단암 진단비 담보'는 전이암·재발암·잔여암을 포함해 암이 다시 발생한 경우 최대 5회까지 진단비를 보장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5~70세까지, 보장기간은 80~100세까지다.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손해뿐만 아니라 소송 관련 법률비용,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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