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신입 객실 승무원은 86명으로, 지난 11주간 기내 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항공 보안 훈련, 비상 탈출 훈련, 응급 처치 교육 등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은 진에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경과 보고, 우수 교육생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 객실 승무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식 비행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힘든 훈련 과정을 마친 모든 신입 객실 승무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다음달 18일 인천~보홀,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같은 날 인천~홍콩 노선도 약 4년 8개월 만에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특히 인천~마카오 노선과 연계한 다구간여정 선택이 가능해 두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