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는 시프트업이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시가총액이 3조4815억원(공모가 기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상장사 중 시총 예상액이 전날 기준 크래프톤(13조8639억원), 넷마블(4조8822억원), 엔씨소프트(4조1976억원) 다음인 4위 규모로 예측된다.
시프트업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계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첫째 주 은행권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시프트업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이번 달 1~5일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4000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대형 IPO(기업공개)에 따라 신용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라며 "시프트업의 청약 증거금 환불일인 지난 5일 하루 동안에만 1조8000억원의 신용대출이 상환됐다"고 분석했다.
5802만주를 모집한 시프트업의 공모가는 6만원으로 확정됐다. 총 18조5000억원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NH투자·JP모간증권이 맡았다.
시프트업은 지난 2013년 12월 설립돼 모바일·콘솔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승리의 여신: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있다.
신규 상장일인 11일 기준 김형태 대표이사가 39.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은 1110억원, 당기순이익은 1067억원을 기록했다.








































![[김혜민의 주말산책] 나들이는 팝업, 연말 만찬은 저렴하게…유통가 주말 행사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847412022_388_136.jpg)
![[김아령의 오토세이브] 국내 리콜 4건…토요타·현대·포드 결함 잇따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094827377730_388_136.jpg)
![[정보운의 강철부대] 공장 이후의 경쟁력…한국 대기업, 전략 무대가 바뀐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32550426981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 IT] 추천·광고·AI까지 담다 보니…점점 무거워지는 올인원 앱](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14946515385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연말 여행객에 보너스…신한은행, SOL트래블 환율우대·금리혜택 풀가동](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209450417_388_136.jpg)


![[현장] 2025 LCK 어워드 성료…BDD 곽보성,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수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200736716503_388_136.jpg)
![[현장] 美 IEEPA 관세 상시화…대미 수출기업, 환급 주체가 손익 가른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73022800382_388_136.jp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