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금융 프로그램인 하나드림은 지난해 9월 시작해 올해 2번째를 맞는다. 하나증권은 하나드림을 통해 금융 교육·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하나증권은 앞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전국 20개 대학 191명으로 구성된 2기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서포터즈에게 국내주식, 해외파생 등 금융투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나증권 현업 임직원들의 금융권 취업 멘토링도 실시한다.
이수 조건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가점을 제공한다.
이병철 하나증권 자산관리(WM)그룹장은 "하나드림 2기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전문 직무에 대한 지식 제공부터 하나증권의 조직문화까지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대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하나증권을 새롭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