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여름철 배송 안전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12일 지오영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 공급에 땀 흘리며 수고하는 배송기사들을 위해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는 지오영 전국 55개 자체 물류센터에서 시원한 이벤트를 연쇄적(Cold Chain)으로 갖는다는 의미로 극저온 의약품 보관설비인 지오영 물류센터 내 ‘콜드체인’에서 착안한 행사명이다.
지오영 산하 전국 물류센터에서 해마다 여름철에 무더위에 지친 구성원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얼음 생수부터 음료, 빙과류, 과일 및 계절 특식 등을 제공하는 여름나기 이벤트다.
김선기 지오영 물류지원팀 부장은 “배송기사님들이 에어컨을 틀고 운행하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커지는 게 사실”이라며 “회사의 정(情)이 담긴 작은 음료 하나에 기분이 달라지고 그런 기분이 고객들께 더 나은 배송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의 핵심역량은 물류이고, 그 물류와 고객과의 최접점에 배송반장들이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콜드체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