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대그린푸드, 식단·식습관도 맞춤형으로…초개인화 케어푸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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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령 기자
2024-07-17 09:33:10

현대百 중동점 지하 1층에 '그리팅 버틀러' 첫선

고객이 현대백화점 중동점 그리팅 스토어에서 전문 영양사에게 영양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고객이 현대백화점 중동점 그리팅 스토어에서 전문 영양사에게 영양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그린푸드가 영양 상태 진단부터 개인별 맞춤 식단·식습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그리팅 스토어 2호점에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버틀러’를 선보였다.
 
그리팅 버틀러는 개인의 체성분·당독소·피부상태 등 종합적인 영양 상태를 4종의 전문 기기로 측정한 후 전문 영양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 솔루션을 도출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현대그린푸드가 자체 개발한 AI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통해 그리팅 스토어 매장 내 상품 뿐만 아니라 현대식품관 내 신선·가공식품 5000여 종을 개인 영양 상태에 맞춰 추천해 준다.
 
맞춤형 식단은 짧게는 한 끼부터 한 달 이상 장기 식단 제안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공한다.
 
즉석에서 간편하게 섭취를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맞춤 식재료가 포함된 샐러드 혹은 즉석에서 착즙한 주스 등 간편식을 제안하고, 식품으로 충족시키기 어려운 부족 영양소 보충을 위한 건강기능식품도 안내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중동점 그리팅 스토어를 시작으로 판교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점포에 그리팅 버틀러 서비스를 점차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선 및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영양 상담 서비스도 개발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개인 맞춤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수요를 겨냥해 기존과 차별화된 신개념 서비스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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