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통신 플랫폼 '너겟'이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너겟은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 플랫폼이다.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해 총 18종의 5G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23.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톨프 폰 박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박스는 스마트폰의 통신 신호를 차단해 디지털 디톡스를 돕는 기기다. 회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에게 이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 참여해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는 유명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와 협업한 공간을 선보였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디톡스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너겟은 MZ세대를 위해 다양한 5G 요금제와 함께 전용 멤버십 '엑스템', 결합 할인 '파티페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요금제 변경과 해지가 자유롭고, 잔여 일수나 데이터에 따른 환불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