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문은 지난 2003년 설립된 부산광역시 중견 건설사로 개발·건설 사업과 더불어 호텔, 유통, 데이터센터 산업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특화 노하우를 활용해 대성문그룹과 함께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호혜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기업금융 자문 및 주선 △자금운용·조달 △신기술투자조합·사모펀드 투자 △신사업 발굴(ESG·탄소중립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칠 예정이다.
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중기특화증권사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진출 등 많은 사업 부문에서 대성문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 중견 건설사인 대성문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양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서 대표가 취임한 이후 IBK투자증권은 호반그룹·삼양라운드스퀘어·일성아이에스·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오케이캐피탈·인베스터유나이티드 등 총 10개 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