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8월 1일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인 카카오맵의 '장소상세'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카카오맵의 '장소상세' 서비스는 특정 장소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며, 이번 업데이트로 주소, 전화번호, 이용자 후기 등의 정보를 더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특정 장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화면에서 해당 장소를 선택하면, 예약, 배달, 영업시간 등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주차장, 주유소, 기차역, 지하철역 등 교통 관련 장소의 정보 접근성과 시인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예약, 배달, 즐겨찾기, 전화, 길찾기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의 접근성을 강화해, 이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장소 이미지를 크게 배치해 가독성을 높이고,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매장주들을 위한 매장관리 기능도 개선되었다. 매장관리 계정을 통해 카카오맵을 이용하면, 매장 정보를 쉽게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예약 및 톡채널과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맵 앱 5.18.0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는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장소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장소상세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맵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위치 기반 서비스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