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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인재 양성 위한 'AICT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8-01 09:41:20

장학금 수혜자 60여명 대상 AI 기술 특강 및 자율주행버스 체험 제공

1988년부터 약 1만 2천명 학생에게 디지털 인재 장학금 지원

KT AICT 세미나에 참석한 디지털 인재 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KT AICT 세미나에 참석한 디지털 인재 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지난 31일 판교사옥에서 'KT 디지털 인재 장학금'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AICT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IoT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최신 AI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60여 명의 장학생들은 KT AI 기술 실무진으로부터 AI미래교육플랫폼(EduAX)과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대한 설명과 함께 KT와 안양시가 공동 운영 중인 AI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김도화 학생(23세)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우리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무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듣고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KT의 디지털 인재 장학금 프로그램은 1988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ESG형 소셜벤처 특강, 기업탐방, 환경과 기술 관련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난해까지 약 1만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장학생들이 AI 기술 관련 지식을 넓히고 실무 적용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CT컴퍼니로서 AX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KT는 미래 AI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장학 사업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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