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냉동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미리 얼음을 만들어 상온에서 보관하는 기존 얼음정수기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얼음정수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은 얼음을 상온 보관할 경우 쉽게 녹고 잘 깨져 불만을 느꼈다.
LG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 얼음보관실 온도 제어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물론 얼음 제빙부까지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살균 기능 등 철저한 위생 관리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혁신적인 냉동 보관 기술을 담은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구독시장에서의 리더십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욱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출시를 계기로 구독이 대세인 국내 정수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