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전자, 국내 최초 '냉동 보관' 얼음정수기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8-05 14:41:04

정수기 내부 얼음 냉동 보관 가능

LG전자가 5일 국내 최초로 정수기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5일 국내 최초로 정수기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수기 내부에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냉동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미리 얼음을 만들어 상온에서 보관하는 기존 얼음정수기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얼음정수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은 얼음을 상온 보관할 경우 쉽게 녹고 잘 깨져 불만을 느꼈다.

LG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 얼음보관실 온도 제어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물론 얼음 제빙부까지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살균 기능 등 철저한 위생 관리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혁신적인 냉동 보관 기술을 담은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구독시장에서의 리더십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욱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출시를 계기로 구독이 대세인 국내 정수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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