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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로봇 농구 대회로 AI 접근성 높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8-19 11:10:00

'AI 로봇 농구 챌린지' 개최, AI 교육과 체험의 장 마련

SK텔레콤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린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약 300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SKT가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는 모습
SK텔레콤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린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약 300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SKT가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는 모습.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은 지난 주말 ‘AI 로봇 농구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AI 접근성을 확대하고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열린 ‘SKT AI 놀이터’ 부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로 코딩된 농구 로봇이 제한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지를 겨루는 경기에 참여했다. 이 경기에서 AI 기반 코딩의 실용성을 체험하며 기술에 대한 친숙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결선을 거쳐 황선유 양이 3분 동안 26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외에도 SK텔레콤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머신러닝 기초를 배우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사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로봇을 코딩하고,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작동시키는 체험을 통해 AI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AI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초 원리 교육과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에 대한 대중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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