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제 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됐다.
여기에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장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 만의 독자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양문형 냉장고에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새로운 주방 경험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