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빔 프로젝터의 단점인 눈부심 현상을 없앤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9은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하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최대 3450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7은 최대 2500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음향도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내장 스피커를 통해 별도 기기 없이 우수한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삼성TV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별도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는 다음달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는 삼성만의 첨단 레이저 기술과 뛰어난 화질,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며 "혁신을 거듭하고 일상생활 공간을 몰입형 허브로 구축해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