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NA] 인권단체, 싱가포르 기업에 제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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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 코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4-08-29 16:42:00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인권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FM)’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상장기업으로부터 미얀마군에 여전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 단체는 각국 정부가 미얀마군 관련 사업에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JFM은 상장기업 이머징 타운즈 앤드 시티즈 싱가포르(ETC 싱가포르)가 공표한 상반기 결산 결과에 따르면, 양곤의 복합시설 ‘골든시티’ 리스료로 90만 S달러(약 1억 엔)가 계상되어 있다고 지적. 쿠데타가 발발한 2021년부터 군부에 지불된 리스료는 누계로 약 557만 S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골든시티는 군사주계총감사무소(QGO)로부터 빌린 토지에 BOT(건설・운영・이전) 방식으로 건설됐다. 이로 인해 여러 차례에 걸쳐 군부에 리스료 등 큰 금액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JFM은 ETC 싱가포르가 미얀마 사업 매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군부에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ETC를 인수한 기업도 싱가포르에 등기된 기업이라고 주장하며 자금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미얀마군 등에 직접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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