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은 '퓨처 챌린지' 3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한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에는 23명의 학생과 직장인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서 창작 활동을 펼쳤다.
퓨처 챌린지 3기는 지난 8월 6일 첫 밋업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두 차례 프로젝트 점검과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창작 경험을 쌓았다. 어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이 전시되었으며, '유저들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 '매력적인 게임 캐릭터 디자인과 3D 모델링', '게임 트레일러와 잘 어울리는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창작 경험을 공유했다.
3기 참가자인 황소정 영상 디자이너는 “퓨처 챌린지를 통해 디자인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경험을 했다”며 “다른 창작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퓨처 챌린지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창작하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작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