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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원주시와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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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혜 기자
2024-09-04 17:54:34

신규 입점한 원주시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지원금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 결제 기능 탑재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민관협력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왼쪽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 김원효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민관협력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왼쪽),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 김원효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에서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서울, 충북, 전남, 광주, 대전, 인천, 세종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원주시와 협업해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 6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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