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이 5일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며,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예고했다. 퍼플은 기존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서비스에서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PC 타이틀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NC)는 오는 9월 10일 퍼플의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정식으로 론칭한다. 이를 통해 신규 PC 게임 타이틀과 각각의 출시 일정을 퍼플 스토어와 론칭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엔씨(NC)의 IP뿐만 아니라 다양한 PC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퍼플은 2019년 엔씨(NC)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퍼플은 게임 배급 파트너 개발사를 위한 게임 빌드 배포, 스토어 세팅 등의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세이브’ △‘업적 시스템’ 등의 기능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퍼플은 게임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의 신규 서비스와 추가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10일 론칭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