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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오늘부터 수시 원서 접수 시작…의정 평행선에도 2025년 의대 증원 계획 '그대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4-09-09 15:17:04

2025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 1497명 증가한 '4610명'

교육부·대통령실 "입시 진행 중으로, 확정된 2025년 의대 정원 변경은 불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건물에 의대 입시 홍보문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건물에 의대 입시 홍보문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2025년 대학 수시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2025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이 기존 3113명에서 1497명이 늘어난 총 4610명으로 확대된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5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4610명 중 67.6%인 3118명이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 지원한 인원에만 27만148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입 입시에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만큼 기존 수험생을 비롯해 N수생, 직장인, 현역 의대생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는 의료계는 정작 의정 갈등이 7개월 가량 지난 현재까지도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통일된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으며,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대통령실에서도 "현재 입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확정된 내년 의대 정원을 변경할 수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정부는 반발하는 의료계에 대해 "2026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합리적 근거를 갖고 오면 논의할 것"이라며 "증원 규모를 정확히 제시하지 않으면 증원 문제에 대한 재논의는 불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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