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 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셔틀탱커(원유운반선) 1척 등 총 25척을 수주했다. 현재까지 수주 금액은 약 56억 달러(약 7조7235억원)로 올해 목표인 97억 달러의 58%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LNG 운반선 발주는 연평균 70척에 이를 전망"이라며 "현재 협상 중인 LNG 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